프랑스 건축

프랑스 건축

프랑스 건축 중 바로크 양식 건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프랑스의 바로크 양식 건축은 루이 13세(1610년~1643년), 루이 14세(1643년~1715년), 루이 15세(1715년~1774년) 시대의 건축 양식입니다. 이 양식은 원래 이탈리아 바로크 양식에서 영감을 받았는데, 특히 루이 14세 시대에는 왕의 힘과 웅장함을 상징하기 위해 구조의 거대함과 반복되는 규칙성 그리고 코론나드와 큐폴라의 사용을 더욱 강조했습니다.

베르사유 궁전

베르사유 궁전과 공원은 17세기부터 18세기에 걸쳐 프랑스에서 권력, 예술, 과학의 중심지로서의 중요성 때문에 1979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프랑스 문화부는 궁전, 정원 및 그 부속 건물의 몇 가지를 문화적으로 중요한 기념물 목록에 올렸습니다. 이 궁전은 프랑스 정부가 소유하고 있으며, 1995년 이래 프랑스 문화부의 지시에 따라 베르사유 궁전, 박물관, 국립유산 공공기관에 의해 관리되고 있습니다. 베르사유의 궁전, 공원, 정원을 매년 약 1,500만 명이 방문해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 명소 중 하나가 되고 있습니다.

 

베르사유 궁전의 시초

베르사유에서의 작업은 처음에는 정원에 집중되어 있었고, 1660년대 내내 르 뵈는 두 개의 분리된 서비스 날개와 앞마당만을 성에 추가했습니다. 그러나 1668년부터 1669년까지 정원의 성장에 대한 반응으로 스페인에 대한 데볼루션 전쟁에서의 승리로 루이 14세는 베르사유를 본격적인 왕실 주거지로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1670년대 동안 궁궐에서의 일은 그 내부에 집중되었고, 궁궐은 그 이후로 완성에 가까워졌습니다. 1670년 올베이는 루이 14세에 의해 베르사유라고도 불리며 루이 14세의 증대하는 정부와 법원을 수용하고 서비스하는 도시의 설계를 맡았습니다. 궁전을 닮은 타운하우스의 건설을 위해 궁정인에게 토지를 주는 것은 1671년에 시작되었습니다. 이듬해 프랑코·네덜란드 전쟁이 시작되면서 베르사유의 자금은 1674년까지 삭감되었습니다. 그때 루이 14세는 손님을 맞이하기 위한 웅장한 계단인 대사의 계단에서 일하기 시작하여 베르사유 마을의 마지막 부분을 허물었습니다. 궁전 가까이에 만사르트는 1679년부터 1682년까지 그란데와 프티에큘리스라고 불리는 한 쌍의 마구간을 지었고, 1682년부터 1684년까지 궁전의 하인과 일반 주방장을 수용했습니다. 또한 만사르트는 궁정을 수용하기 위해 르 보의 이탈리아풍의 완전히 새로운 날개를 2개 추가했습니다.

 

궁전의 역사

루이 13세는 1623년에 베르사유 궁전의 부지에 간단한 사냥 오두막을 지었습니다. 루이 14세의 죽음과 함께 궁궐을 궁궐의 시작으로 확장하면서 1661년부터 1715년까지 여러 변화와 단계를 겪었습니다. 1682년 루이 14세는 궁정과 정부의 소재지를 베르사유로 옮기면서 궁궐은 사실상 프랑스의 수도가 되었습니다. 이 상태는 루이 15세와 루이 16세에 의해 지속되었고, 주로 궁궐 내부를 개조하였는데, 1789년에 왕가와 프랑스의 수도는 파리로 돌아갔습니다. 프랑스 혁명의 남은 기간 동안 베르사유 궁전은 대부분 포기되고 그 내용물이 비워지면서 주변 도시의 인구는 격감했습니다. 나폴레옹은 황제로 즉위한 후 1810년부터 1814년까지 베르사유를 여름 주거지로 사용했지만 복원하지는 않았습니다. 부르봉 복고 후 왕이 왕위에 복귀했을 때 그는 파리에 살았고, 1830년대에 이르러서야 궁궐의 의미 있는 복원이 이루어졌습니다. 그 안에 프랑스의 역사박물관이 설치되어 남쪽 건물의 아파트로 대체되었습니다.

 

궁전 건축과 전쟁

1679년부터 1681년까지 궁궐의 남쪽 끝, 그리고 1685년부터 1689년까지 그 북쪽 끝에 있었습니다. 전쟁과 그에 따른 자금의 감소로 인해 17세기의 나머지 기간 동안 베르사유 건설은 늦어졌습니다. 1688년에 시작된 9년 전쟁으로 인해 1698년까지 베르사유 궁전 건설은 중단 되었습니다. 그러나 3년 뒤 스페인 계승 전쟁이 시작됐고, 1693~1694년과 1709~1710년의 흉작과 맞물려 프랑스는 위기에 빠졌습니다. 루이 14세는 이렇게 자금을 삭감하고 1680년대 만사르트가 계획했던 이탈리아식 안뜰의 파사드 개조 등 몇 가지 작업을 취소했습니다. 루이 14세와 만사르트는 영구적인 궁전 예배당에 초점을 맞췄고, 그 건설은 1699년부터 1710년까지 계속되었습니다. 루이 14세의 후계자인 루이 15세와 루이 16세는 베르사유를 계승하여 궁전 내부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루이 15세는 1730년대에 시작되어 북채의 무도장인 살롱 드 헬큐르를 개조, 완성하였고 왕의 개인 아파트를 확장하였습니다. 1748년 루이 15세는 궁궐의 가장 북쪽에 베르사유 왕립가극장을 짓기 시작했지만 1770년대 오스트리아 전쟁으로 건설이 또다시 중단되었고, 1756년 다시 7년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러한 전쟁으로 인해 왕실 금고는 비워져 갔고, 그 후 건설의 대부분은 루이 15세의 연인인 마담 뒤 배리에 의해 자금이 제공되었습니다. 1771년 루이 15세는 붕괴 과정에 있던 그의 궁정 건축가인 앙제 자크 가브리엘에 의해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북부 대신 날개를 재건시켰습니다. 이 작업은 재정적인 문제로 중단되었고, 1774년 루이 15세가 죽었을 때도 미완성 상태였습니다. 1784년 루이 16세는 베르사유 궁전으로의 추가 개보수에 앞서 왕실을 세인트 클라우드 성으로 일시 이전했지만 재정난과 정치적 위기 때문에 건설을 시작하지 못했습니다. 1789년 왕실과 정부는 프랑스혁명으로 인해 베르사유로부터 영원히 퇴출되었습니다.